난임부부 기준 스마일 배테기 시작

오늘은 난임부부 기준과 스마일 배테기 시작 기록겸 포스팅이에요 여기엔 저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편안하게 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 ㅎㅎ 우리 부부가 난임이냐 그렇지는 않지만 임신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난임부부 기준은 피임없이 자연임신을 시도한지 1년이 경과했을때를 이야기 합니다. 임신 전후 검사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아기가 찾아오는 사람도 있지만 산전 검사 다 하고 좋다는거 챙겨먹어보고 노력해도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저도 9개월째 시도중인데 생각한것처럼 임신은 바로 되는게 아니더라고요 마음이 조급해지면서 테스트기를 바라보고 생리하면 좌절하고 혼자 찔끔 울어보기도 했는데요 나이가 있다보니 더 두려웠던것 같아요~ 그치만 포기란 없다 우리에게 예쁜 아가가 찾아와주길 바라며 시작한 스마일 배테기 배란테스트기라고도 하죠 저는 쿠팡에서 빠르게 주문을 했어요. 생리 끝나고 바로 썼어야 하는데 한참 지나서 시작했네요 귀차니즘의 끝판왕 스마일 배테기는 어플이 있어서 테스트후 어플에 사진을 찍으면 결과를 보여줘요

한박스 30개 기준으로 했을때 식음료를 섭취하지 않은 2시간 이후 배테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종이컵에 소변을 받고 5초정도 담가둔후 평평한곳에 내려놓으면 테스트가 시작되요 15분이 경과하기 전에 사진찰칵해서 보셔야 하는데 처음에 사용법을 몰라 허둥지둥 댔던 제 모습이 웃기더라구요 하면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데 여성의 배란주기가 생각보다 다르게 나오나봐요 제 생리 캘린더엔 분명 가임기라고 떴는데 스마일 배테기의 농도는 실망스러웠어요 ㅋㅋ

 

수치가 1.0 이라 뭔가 했는데 배란 직전엔 무려 9이상으로 수치가 높아진대요 어머나 세상에 이렇게 신기할수가 이래서 운인것같기도 하고 주기가 확실한데도 이상하게 배란이 아닌날에 했는데 임신 됬다는 분들도 있잖아요 이렇게 다른겁니다

임신은 과학이다라는말이 이해가는 하루였어요 테스트는 같은 시간에 하는게 가장 좋다는데 제가 애매한 시간에 해버려서 오늘부터는 오후 9시나 10시쯤으로 하려고 해요 아침 첫 소변은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대요 신기하죠

 

LH수치를 모니터링 하면서 나의 배란일을 체크할수 있는것이 스마일 배테기란 사실 다른 종류도 있던데 저는 어플로 사용하는게 편할것 같아 선택해 봤어요~ 이번달 내내 한번 써봐야겠어요 다른 분들 보니까 달력으로 쭉 나열되어 있던데 관계일도 확인할수 있고 신랑을 소환해서 함께 볼수도 있어요 저는 아직 부끄러워서 저만 보고 적응 된다 싶으면 신랑 소환 해보려구요 아기를 기다리는 많은 분들 포기하지 말고 함께 해보아요 오늘은 난임부부 기준과 스마일배테기 시작 포스팅을 써봤는데요 자연스럽게 오길 바라면서도 하나라도 확률을 높히기 위한 마음이 교차하는것 같아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