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중독이 위험한 이유

설탕 중독은 왜 위험한가? 오늘은 설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고 자주 사용하는 감미료중 설탕과 소금을 빼놓을수 없는데요. 대부분의 음식에 설탕이 들어간다고 해도 될 만큼 우리나라 사람의 설탕 섭취량은 높습니다. 저는 빨간양념의 요리를 좋아합니다. 쭈꾸미, 닭발, 양념치킨과 같은 음식들입니다. 설탕은 비타민과 무기질은 없습니다. 포도당과 과당이 결합된 상태로 존재하며 단맛을 내는 식품입니다. 우리가 설탕을 먹게 되면 체내 혈당 수치를 높히며 인슐린을 분비 시킵니다. 처음에는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기분이 좋아지는듯 합니다. 그러다 짧은 시간내로 다시 설탕을 찾게 됩니다. 이것이 설탕 중독입니다.

우리의 혈당이 최고치로 올라갔을때 혈당스파이크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게도 나타나는데요.

8시간 이상의 공복후 혈당을 측정합니다. 이 측정치가 126mg/dL인경우 포함됩니다.

이 혈당 스파이크는 동맥경화를 일으켜 심혈관질환 위험성도 커진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지 않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공복에 당 높은 음식 피하는것이 1번입니다. 당뇨병이 있는 환자는 아침마다 혈당수치를 재고 피해야할 음식도 많습니다. 특히 아이스크림 , 케이크, 빵, 떡이 대표적인 혈당을 올리는 식품입니다.

흰쌀밥에도 마찬가지로 섬유질이 낮아 현미밥보다 혈당을 빨리 올리는 식품이지요.

현미밥과 더불어 gi지수가 낮은 음식을 찾아서 먹는것도 중요합니다.

감자보다는 고구마가 gi지수가 낮고 통밀, 보리, 메밀, 브로컬리, 양배추, 토마토등

다양한 식품을 찾아서 먹어야 합니다. 공복에는 흰쌀밥이나 빵, 당류가 높은 초코우유 딸기우유는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바빠서 달달한 음료와 크림빵을 먹는다면 최악의 혈당 상태가 될것입니다. 특히 시중에 파는 오렌지 주스나 이온음료에도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어쩔수 없이 당지수 높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 계란이나 야채를 먼저 섭취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허기짐이 사라지면 그때 탄수화물이나 음료를 드십시오. 과식을 하게 되면 먹은 즉시 움직여서 탄수화물을 소모하게 만드는것도 좋습니다. 설탕중독은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볼수 있기 때문에 밥의 종류를 바꾸고 야채를 추가하는것 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증상은 시력 저하, 구취, 거품뇨등이 있습니다. 자가혈당 측정 방법은 자가혈당측정기를 사용하면 되는데 각 사용법이 달라 편한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설탕중독은 결국 당뇨병을 일으킬수 있고 합병증까지 나타날수 있으니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내가 생각했을때 설탕을 너무 자주먹는다면 이제 천천히 단백질과 식이섬유로 가득찬 식품들로 바꾸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도 사탕이나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현미잡곡밥과 귀리밥을 먹을땐 최대한 천천히 씹어먹어야 합니다. 섬유질이 많은 만큼 빠르게 먹으면 소화기관에 무리를 줄수 있습니다. 단백질도 내 위장에 들어갔을때 아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만큼 천천히 먹어야 합니다.

소장까지 음식물이 도착하는 시간은 20분정도 걸립니다.  그만큼 포만감을 오래 느낄수 있습니다.

마카롱이나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류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무엇이든 과하면 독이됩니다. 내가 즐길수 있는만큼 맛만 보십시오. 그 달콤함은 잠시일뿐 금방 나의 건강을 해칠것입니다.

설탕과 탄수화물의 위험성을 알고 건강을 위한 식습관을 가지십시오!